[30초뉴스] 졸도한 주인 살린 반려견 '감동'…길 막고 지나던 차 세워
캐나다의 한 반려견이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인을 구하기 위해 지나가던 차를 세워 도움을 요청하는 충성스러움과 영리함을 보여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. 현지시간 지난 23일, 캐나다 오타와에서 한 여성이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다가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고 반려견 '클로버'는 쓰러진 주인의 상태를 살피더니 달려오는 트럭을 멈추기 위해 도로 한 가운데로 뛰어들었습니다. 놀란 트럭 운전자는 차를 멈추고 밖으로 나와 여성의 구조를 시작했고 곧 의식을 되찾았습니다. 반려견 '클로버'가 주인을 구하기 위해 보여준 영민한 행동은 말만 못 했을 뿐 사람과 거의 같은 모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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